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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아는 것에 대하여(On Self-Knowledge)’

by 휴&예 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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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  ‘자신을 아는 것에 대하여(On Self-Knowledge)’  중에서

 

당신의 아주 깊은 곳에 감추어져 있는 보물도 당신은 당신의 눈앞에 드러나야 합니다.

And the treasure of your infinite depths would be revealed to your eyes.

 

그러나 당신의 그 미지의 보물을 저울에 달아보려 하지 말고

당신들이 알고 있는 당신들 자신의 깊이를 끈이나 자로 재보지 마십시오.

But let there be no scales to weigh your unknown treasure;

And seek not the depths of your knowledge with staff or sounding line.

 

왜냐하면 당신들의 자아는 끝도 없고 측량할 수도 없는 바다이기 때문입니다.

For self is a sea boundless and measureless.

 

진리를 발견했다고 말하기보단 '한가지 진리를 알게 되었다' 고 말하십시오.

Say not, “I have found the truth,” but rather, “I have found a truth.”

 

영혼은 셀 수 없는 연꽃이 꽃잎을 펼치듯, 스스로를 펼칩니다. 

The soul unfolds itself, like a lotus of countless petals.

 

책을 보다 공유하고 싶은 부분이라 올립니다.

나를 안다고 하는 것은 나의 극히 일부분을 알게 된 것일 뿐이란 뜻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내가 작아보이거나 커보인다고 해서 너무 위축되거나 들뜰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연꽃의 꽃잎처럼 많은 부분 중 한 꽃잎이 드러난 것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