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 ‘자신을 아는 것에 대하여(On Self-Knowledge)’ 중에서
당신의 아주 깊은 곳에 감추어져 있는 보물도 당신은 당신의 눈앞에 드러나야 합니다.
And the treasure of your infinite depths would be revealed to your eyes.
그러나 당신의 그 미지의 보물을 저울에 달아보려 하지 말고
당신들이 알고 있는 당신들 자신의 깊이를 끈이나 자로 재보지 마십시오.
But let there be no scales to weigh your unknown treasure;
And seek not the depths of your knowledge with staff or sounding line.
왜냐하면 당신들의 자아는 끝도 없고 측량할 수도 없는 바다이기 때문입니다.
For self is a sea boundless and measureless.
진리를 발견했다고 말하기보단 '한가지 진리를 알게 되었다' 고 말하십시오.
Say not, “I have found the truth,” but rather, “I have found a truth.”
영혼은 셀 수 없는 연꽃이 꽃잎을 펼치듯, 스스로를 펼칩니다.
The soul unfolds itself, like a lotus of countless petals.
책을 보다 공유하고 싶은 부분이라 올립니다.
나를 안다고 하는 것은 나의 극히 일부분을 알게 된 것일 뿐이란 뜻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내가 작아보이거나 커보인다고 해서 너무 위축되거나 들뜰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연꽃의 꽃잎처럼 많은 부분 중 한 꽃잎이 드러난 것이니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