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네스북 기록- 세계 음악 경연 프로그램 최고령 MC, 방탄소년단(BTS) 뷔, 가장 키가 컸던 사람, 가장 키가 작았던 사람, 레고 관련 기록들, 가장 긴 초콜릿 바, 가장 큰 초콜릿 박스
세계 음악 경연 프로그램 최고령 MC
황해도 재령군에서 1927년에 태어나 2022년 6월에(94세) 돌아가신 ‘송해’님은 세계 음악 경연 프로그램 최고령 MC로 등록되었습니다. 6.25전쟁 때 남한으로 내려와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다 정극 배우와 가수 활동을 했습니다. 1988년 5월부터 1994년 5월까지, 그리고 1994년 10월부터 2022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전국노래자랑 MC를 진행한 경력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방탄소년단(BTS) 뷔
2022년 12월 6일 방탄소년단(BTS)은 멤버별 인스타그램을 개설하였습니다. 방탄소년단(BTS) 뷔는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지 43분 만에 100만 명의 팔로워를 모았고, 천만 명의 팔로워가 단 4시간 52분 만에 모여 세계 기네스 기록에 이름이 올랐습니다.
가장 키가 컸던 사람
미국의 ‘로버트 워들로’입니다. 그는 1918년 일리노이에서 3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고 성장해서 키가 272m에 몸무게는 198kg이었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수술을 받았는데 뇌에 이상이 생겨 생후 4개월부터 키가 커졌습니다. 성장호르몬 과다 분비로 당시 의술로는 수술이 너무 위험해 치료받지 못했습니다. 법학을 공부하기 위해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다리가 그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다리 보호대를 하고 지팡이를 짚고 다녔다고 합니다. 착용하던 발목 보호대로 인해 발목에 염증이 생겨 패혈증으로 발전되어 향년 22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장 키가 작았던 사람
네팔의 한 산골 마을에서 1939년에 태어난 ‘찬드라 바하두르 당기’입니다. 키가 54.6cm였고, 몸무게는 14.5kg이었습니다. 처음엔 평범해 보였는데 태어난 지 얼마지 않아 원발성 왜소증에 걸려 성장이 멈췄습니다. 평생 고향을 떠나지 않았고 시골에서 가족과 농사일 하다 2015년 75세의 나이에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레고 관련 기록들
실제로 움직이는 레고 의수를 최초로 만든 사람은 유럽 안도라의 데이비드 아귈라였습니다.
세계에서 레고 미니 피규어를 5,544개 수집한 사람은 폴란드의 콘라트 파블루스입니다.
8.44m, 가장 큰 레고 브릭 선박을 만든 홍콩의 크루즈회사가 있습니다.
오하이오 토이&플라스틱 박물관에 가면 다양한 레고 브릭을 이용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기회가 되면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초콜릿바
2022년 4월 19일 부활절 시즌을 맞아 베네수엘라 모나가스주 카리피토에서 제작된 초콜릿 바입니다. 카카오콩을 재배하는 농민 600명이 동원되어 세계에서 가장 긴 초콜릿바를 만들어 기록을 세웠습니다. 초콜릿바 4,289개를 연결해서 854m의 초콜릿바를 완성했습니다. 카리피토 사람들은 사랑과 열정을 담아 초콜릿 성지를 꿈꾸며 네 번째로 기네스 기록에 도전했고 공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박스
미국의 러셀 스토버 회사가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박스를 만들었습니다. 자사의 클래식 선물 박스를 본떠 가로 약 9.3m, 세로 약 4.7m의 초콜릿 박스 완성했습니다. 박스에 들어가는 초콜릿은 무게가 다른 약 5kg에서 17kg까지 대형 초콜릿 약 2,268kg을 실어 기존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박스 자체 무게는 대략 1,043kg이상으로 2008년 영국 손톤스 회사의 기록보다 2배 이상 크며, 약 857kg 더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