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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헤리퍼드 종의 소-다시 일어선 사람들(강영우 박사, 오프라 윈프리), 에베레스트 등정의 비결

by 휴&예 2024.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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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헤리퍼드 종의 소-다시 일어선 사람들(강영우 박사, 오프라 윈프리), 에베레스트 등정의 비결

 

영국 헤리퍼드 종의 소

영국의 매서운 겨울 날씨에 많은 소가 얼어 죽습니다. 보통의 소는 찬바람을 싫어해서 지방이 많은 엉덩이를 바람 방향으로 돌려댑니다. 이런 행동은 발열량을 적게 해서 결국 엉덩이부터 얼면서 죽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헤리퍼드 종은 바람 방향에 엉덩이가 아닌 뿔을 들이댑니다. 처음엔 추우나 이런 행동은 발열량을 많게 해서 겨울을 이겨내게 됩니다. 

매서운 겨울바람에 맞서 생존하는 헤리퍼드 종, 소의 방식입니다. 

 

강영우 박사

1944년 1월 경기도 양평군에서 태어나 미 부시 행정부 백악관 국가 장애위원회 정책 차관보를 맡았던 강영우 박사는 중학교 때 축구공에 맞아 시력을 잃었습니다. 아들의 실명 소식에 어머니는 충격을 받아 세상을 떠났고, 누나는 과로로 16개월 뒤 사망했습니다.

당시 13세였던 남동생은 철물점에 취직했고 아홉 살 이던 여동생은 보육원에 맡겨졌습니다. 10대 후반에 시각장애인들이 다니는 학교에 다니며 기술을 배우면서 공부를 열심히 해 연세대 교육학과에 입학합니다. 절망이 첩첩산중 그를 막고 있던 상황에서 그는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상태에서도 새로운 미래를 꿈꾸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십 년은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을 졸업하고, 다음 10년은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나머지 10년은 하느님께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는 꿈이었습니다. 가난한 시각 장애인의 뜨거운 꿈이 그의 새로운 시력이 되었던 것입니다. 

 

오프라 윈프리(Oprah Gail Winfrey)

그녀는 1954년 1월 미시시피 주 코지어스코에서 사생아로 태어나 의붓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친척 남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해 14세 때 미혼모가 되었고, 100kg이 넘는 몸무게를 가진 시절을 보냈으며, 20대에는 마약에 빠져 감옥에서 생활했습니다. 어려운 환경이 그녀의 십자가였으나, 그녀는 꿈이라는 다른 십자가 하나를 더 졌습니다. ‘공감’ 잘하는 재능을 살려 토크쇼의 여왕이 되었고, 패션모델과 영화배우도 겸하며 해마다 수천만 달러를 기부하는 기부 천사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모험은 바로 여러분이 꿈꿔오던 삶을 사는 것입니다."

"The biggest adventure you can ever take is to live the life of your dreams."

 

에베레스트 등정의 비결

사람들은 에베레스트 정상 등정을 위해 1922년부터 14번이나 시도했지만,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1953년 애드먼드 힐러리경이 처음 등정에 성공한 후 1년에 2명 정도가 성공하게 됩니다. 

고산병은 높은 산에 올라가면 귀가 아프고, 음식 맛이 떨어지고, 먹은 음식을 소화하지 못하고, 잠도 오지 않고, 머리도 아프고, 숨쉬기도 힘들고, 소변 양도 줄어드는 증상이 있습니다. 

등정을 시도한 5% 정도는 폐부종(숨가쁨)이나 뇌부종(의식저하)로 사망하기도 합니다. 산소부족으로 호흡수가 늘어나면서 혈액의 점성이 떨어지고, 혈액이 산소를 신체 곳곳에 전달하지 못하게 되어서입니다. 

그러다 2004년 1년에 330명, 2006년에 480명, 2008년에 600명이 등정에 성공했고, 현재는 집계조차 하지 않습니다. 무슨 변화가 있었을까요? 

장비의 발달 때문에?

놀랍게도 베이스캠프의 높이를 3천 미터에서 6천 미터로 높였기 때문입니다.  

 

 

 

<까스통 신부의 도리도리 각궁> 발췌, 나무위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