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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발전 과정과 자동차 관리

by 휴&예 202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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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발전 과정과 자동차 관리

자동차 발전 과정

자동차(自動車, automobile,車, car)는 동력으로 차체의 바퀴가 노면과 마찰을 일으키는 반작용으로 이동하는 교통수단입니다. 20세기 이후 인류의 가장 보편적인 교통수단이며, 다양한 과학 기술과 목적으로 생산되어 휘발유, 경유, 가스, 전기, 수소 등을 연료로 움직입니다.

 

자동차의 시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스케치에서 발견되고, 현대 자동차의 시초는 1769년 프랑스의 공병장교 니콜라 조제프 퀴뇨가 군용 목적(포차 견인용)으로 발명한 증기 자동차입니다. 

2019년 벤츠의 CF에서 다뤄진 벤츠 페이턴트 모터바겐은 1885년 카를 벤츠가 최초의 가솔린 자동차를 발명해 이듬해에 특허를 받은 것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뒤이어 고틀리프 다임러와 빌헬름 마이바흐가 가솔린 사륜차를 만들었고, 비슷한 시기에 아르망 푸조 역시 자동차를 만들었습니다. 미국은 조금 늦게 듀리에 형제가 듀리에 모터 왜건을 개발하며 유럽 각국과 미국에서 자동차 산업의 첫걸음을 떼었습니다.

 

1920년대 미국의 포드 자동차가 높은 가격과 성능으로 무려 200만 대가량이 생산되었습니다. 영국에서는 1920년대에 하버트 오스틴에 의해 오스틴 세븐(Austin Seven)이 만들어져 영국에서 포드 자동차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렸으며, 영국의 자동차 대중화에 큰 공헌을 하게 됩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미국에서 제너럴 모터스, 올즈모빌 88등 고압축 V8 엔진을 장착한 모델들을 발표하고, 영국에서는 포드 칸설, 모리스 마이너, 로버 P4 등을 발표합니다.

 

1950년대에는 차의 성능이 발전하여 300마력을 달성한 자동차도 선보이게 됩니다. 경자동차가 유행하여 피아트 500, 폭스바겐 비틀 등의 RR 구동 방식의 경차들은 물론 BMW 이세타 등의 마이크로카가 큰 인기를 끕니다. 또 전륜구동 방식을 도입하여 혁신을 이끈 미니가 등장합니다. 경제가 회복하면서 고성능 차량들과 부를 과시할 수 있는 럭셔리 카들, 그리고 복잡하고 반짝거리는 크롬 장식들이 크게 유행합니다, 

 

1960년대는 차량을 더 가볍고 강하게 만들 수 있었고, 아름다운 유선형 디자인이 주류이던 마지막 시기였기 때문에 많은 명차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특히 메이커들 간의 성능 경쟁이 본격화되어 유럽에서는 페라리와 재규어 등의 역대 최고 낙찰가를 경신하는 걸작들을 내놓습니다. 미국 전후 베이비붐 세대들의 자손들이 막 첫 차를 구매하면서 젊은 감각의 스포츠카들이 유행합니다, 람보르기니 등의 신예 메이커들이 등장하고 포드 머스탱, 포드 GT40, 쉐보레 카마로 등 스포츠카들이 우수수 쏟아져 나왔습니다.

 

1970년대는 얼마나 빨리 가는가에서 얼마나 멀리 가는가로 차의 가치가 옮겨가면서 실용적인 면이 강조됩니다. 유럽 기업들의 작고 효율적인 차량들의 지분이 세계적으로 커졌으며, 여기에 내구성을 갖추고 우수한 연비로 각광을 받으면서 일본 차들이 자동차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시작합니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도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했으며, 미국의 악명 높은 배출가스 저감 조치인 머스키법이 발표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이슈도 등장하게 됩니다.

 

21세기로 넘어오면서 디지털 기술을 업고 운전 자체가 편해졌습니다. 많은 자동차 회사들은 과거의 유산을 오마주한 브랜드나 디자인을 도입했는데, 마이바흐, 데 토마조, 부가티 등의 브랜드가 되살아났고, SLS AMG나 알핀 A110, 미니 클럽맨, 현대 아이오닉 5처럼 과거의 차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차량들도 대거 출시됩니다. 한편 하이퍼카라는 새로운 장르가 등장했고, 파가니 존다의 영향을 받아 소규모 독립 회사들이 많이 생깁니다.

 

미래에 자동차는 자율주행, 완전 전동화,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 가벼운 고용량 배터리, 후드 에어백 등 보행자 안전장치, 차대 공용화, 비행 차량, 친환경 소재 차체, 수소와 전기 충전소 인프라 확장 등이 거론되며 실험과 시행 검사 중입니다.

 

 

자동차 관리

운전할 때 중요한 시야 확보를 위해 수시로 전조등 및 와이퍼를 체크해줍니다. 전구 불량이 체크되면 바로 교체하고 와이퍼 작동 때 소음과 얼룩이 생기면 교환합니다. 

심장과 같은 자동차 엔진을 보호하기 위해 엔진오일을 매 5,000~7,000km마다 또는 제조사 권장 주기에 맞춰 교체합니다. 고장으로 인한 자동차 수명 단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운전하면서 가장 중요한 브레이크는 2년마다 교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 라인 내 기포가 발생해 본래 기능을 못하면 위험합니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 끊어지는 느낌이 들면 브레이크 패드 마모를 확인합니다.

배터리는 2~3년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 필터는 매 15,000~30,000km마다, 연료 필터는 매 30,000~40,000km마다, 그리고 스파크 플러그는 매 30,000~50,000km마다 교체하면 좋습니다.

운전 습관이나 도로 상태에 따라 타이어 마모 정도가 다른데, 일반적으로 전륜 차는 앞쪽 타이어, 후륜 차는 뒤쪽 타이어가 빨리 닳습니다. 마모가 약한 것을 마모가 많은 쪽으로 바꿔주면 좋습니다. 

휠 밸런스 정비를 통해 무게 중심을 동일하게 잡아줘야 차체 떨림이 적어 승차감이 좋습니다. 

평지에 차를 세우고 충분히 식힌 뒤 보조 탱크 옆 냉각수 게이지를 살펴서 MAX와 MIN 사이에 있는지 확인합니다. 

차량 외부는 정기적으로 세차하고, 왁스를 발라 도장을 보호합니다.

차량 내부는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특히 매트 청소에 신경 쓰고, 대시보드나 시트도 닦아줍니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차량 매뉴얼을 읽고, 권장하는 유지보수 주기를 따릅니다.

대시보드에 경고등이 켜지면 바로 점검하고 급가속, 급제동을 피하고, 부드러운 운전 습관을 유지해 안전을 지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