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밀레니얼(Millennial Generation)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1946년~1964년 사이 출생인)의 자녀들로 일반적으로 1981년부터 1996년까지 태어났습니다.
Z세대(Generation Z)는 Z세대(1965년~1980년 사이 출생인)의 자식들로 1990년대 중/후반과 2010년대 초 사이에 출생했습니다.
1981년부터 2010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묶어서 MZ세대라 부르게 된 것은 2020년 초 언론을 통해서였습니다.
M세대, Z세대를 구분하는 가장 보편적인 기준이 스마트폰입니다. Z세대는 어릴 때부터 인터넷과 휴대용 디지털 기술에 접근하여 성장한 최초의 사회 세대로 "디지털 원주민"이라고 불렸습니다.
MZ세대 용어가 나오기 전에는 2030세대를 'N포세대'라 불렀습니다. N포세대는 연애, 결혼, 출산(이상 3포세대)에 더하여 인간관계, 희망, 내집 마련 등의 '기성세대가 생각하던 인간다운 삶'을 전부 포기한 세대라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혹자는 다 포기해도 컴퓨터 게임은 포기 못하는 세대라고도 생각했습니다.
MZ세대는 비교적 유행에 민감한 편이며, 소비를 통해 일시적 효용감을 얻는 것을 선호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인기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게시판에 소개된 한정된 물건을 사기 위해서는 새벽에 나와 백화점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오픈런도 MZ세대의 특징입니다.
내 집 마련(부동산)과 출산(육아)과 수 천 단위로 들어가는 결혼을 포기한 대신 소확행, 힐링, YOLO라는 말처럼 행복한 소비를 추구하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활발히 사용합니다. 특히 Z세대는 짧고 강렬한 비디오 콘텐츠를 선호하며, 인플루언서나 크리에이터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블로그나 유튜브 같은 긴 형식의 콘텐츠도 많이 소비합니다.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패션, 음악, 취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중시합니다. 이들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창조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며 소통합니다.
환경 보호, 인권 문제, 성평등 등의 사회적 이슈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소비에서도 친환경 제품이나 공정 무역 제품을 선호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전통적인 직장 생활보다 프리랜서, 원격 근무, 스타트업 등 유연한 근무 형태를 선호합니다. 여러 직업을 동시에 가지고 있거나, 자신만의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문화를 지향합니다. 성별, 인종, 성적 지향 등에 대한 편견이 적으며, 이러한 가치를 지지하는 커뮤니티와 브랜드에 끌립니다.
패션, 기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가 빠르게 변합니다. 새로운 앱, 밈, 챌린지 등이 순식간에 유행했다가 사라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