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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억에 남는 장면과 감상 ‘클래식’ 기억에 남는 장면과 감상 ‘클래식’ 장면 1 귀신의 집에 놀러 갔던 준하와 주희가 소나기를 만나는 장면입니다. ‘소나기’는 예고 없이 찾아와 사람들을 흠뻑 적시고 멎습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햇빛이 하늘을 채웁니다. 황순원 작가의 ‘소나기’ 이후 소나기는 청춘 남녀의 사랑을 대변하는 명사가 되었습니다. 이 영화의 제목에 걸맞게 준하와 주희가 나룻배를 타고 귀신의 집에 갔을 때도 클래식하게 소나기가 내립니다. 때마침 나룻배도 떠내려가 둘은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됩니다. 서로 사랑을 느끼고 있는 두 청춘에겐 고마운 상황입니다. 갑자기 쏟아진 비로 인해 준하와 주희는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게 되고 둘만의 추억을 만듭니다. ‘클래식’ 장면 2 태수가 벽 모퉁이에 목을 매달고 늘어져 있는 장면입니다... 2024. 3. 27.
‘트루먼 쇼’ 기억에 남는 장면과 감상 ‘트루먼 쇼’ 기억에 남는 장면과 감상 ‘트루먼 쇼’ 장면 1 트루먼이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를 길을 가다 우연히 만나는 장면입니다. 트루먼의 아버지는 어린 트루먼과 배를 타고 항해하다 폭풍우를 만나 아들 앞에서 폭우에 휩쓸려 사라졌습니다. 이 경험으로 트루먼은 물 공포증이 생겨서 바다로 항해할 용기를 내지 못합니다. 후에 아버지 역할을 했던 배우가 길거리의 행인으로 목격되었을 때, 트루먼은 아버지를 첫눈에 알아봅니다. 트루먼은 혼돈에 빠집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에 대한 막연한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게 되고 당연하게만 여겼던 주위 환경을 다시 보게 됩니다. ‘트루먼 쇼’ 장면 2 잠든 트루먼의 얼굴을 쓰다듬는 크리스토프의 모습입니다. 그는 처음 4명의 후보 아기들 중 방송 날짜에 출생한 트루먼을 쇼의.. 2024. 3. 26.
‘리틀 빅 히어로’ 기억에 남는 장면과 감상 ‘리틀 빅 히어로’ 기억에 남는 장면과 감상 ‘리틀 빅 히어로’ 장면 1 비행기 추락사고 장면입니다. 주인공 버니는 아내와 이혼했고 사랑하는 아들과도 자주 만나지 못합니다. 공장에 다니며 남의 물건을 슬쩍하기도 하고 상황을 모면하려 자연스레 거짓말도 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비행기가 추락하는 현장을 지나가게 되고 방송 기자상을 타기 위해 탑승했던 여기자 게일을 우연히 구해주게 됩니다. 그 와중에도 돈이 궁했던 나머지 게일의 카드를 슬쩍했습니다. ‘남의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사는 것’이 신조였던 그는 자신이 이 일로 인해 영웅이 될 것이란 것을 짐작조차 하지 못합니다. ‘리틀 빅 히어로’ 장면 2 자신을 태워준 존에게 구두를 주는 장면입니다. 게일은 직업정신을 발휘해 자신을 구해준 이름 모를 영웅을 찾기 .. 2024. 3. 25.
2006년 ‘달콤, 살벌한 연인’, 기억에 남는 장면과 감상 2006년 ‘달콤, 살벌한 연인’, 기억에 남는 장면과 감상 ‘달콤, 살벌한 연인’ 장면 1 엘리베이터에서 냉장고를 짊어진 이삿짐센터 아저씨를 도와주는 주인공 황대우의 모습입니다. 황대우의 말투와 표정으로 보면 냉정하고 이기적일 것 같지만 사실 정이 많고 섬세한 인물임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아래층에 새로 이사 온 이미나를 엘리베이터에서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영화 초반부의 설정이 이전 다른 영화들에서 잘 접하지 못했던 신선함과 유머가 느껴졌습니다. 이후 이야기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한 장면 한 장면, 대사 한 마디 한마디가 반전의 연속이어서 내심 감탄했습니다. ‘달콤, 살벌한 연인’ 장면 2 침대를 옮기다 허리를 삐끗하는 장면입니다. 황대우는 여자를..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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